[도서서평] 헬로뉴욕, 가볍게 읽기 좋은 책

 

이 책을 접한건 내가 뉴욕여행을 이미 다녀 온 후였다. 여행을 목적으로 읽어보기 좋은 책이다 보니 출발 전에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 반대로 여행을 다녀 온 후에 내가 실제로 경험하고 봐왔던 여행지의 모습들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기회였던 것 같다.

헬로뉴욕은 쉽게 말하면 여행 가이드북 같기도 하고, 일상 에세이 같기도하다. 뉴욕의 명소들을 소개하면서 자연스레 스토리를 접목시켰다. 특히 글 보다는 일러스트 그림 위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누구나 쉽게, 마음편히 읽어보기 좋은 책인 것 같다. 개성있는 폰트와 독창적이면서도 세세하게 묘사해낸 그림들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헬로뉴욕

저자
줄리아 로스먼 지음
출판사
크리스마스북스 | 2014-09-22 출간
카테고리
시/에세이
책소개
[섹스 앤 더 시티]의 ‘캐리 브래드쇼’도 몰랐던 뉴욕의 숨은 ...
가격비교

 

 

 

 

ⓒ 크리스마스북스의 신간도서 '헬로뉴욕'

 

 

 

 

 

 

뉴욕의 역사와 인물, 심지어 서식하고 있는 유해동물까지. 뉴욕의 모든 것을 다루고 있다. 혹, 뉴욕여행이나 뉴요커의 삶을 준비하거나 이미 다녀 온 사람이라면 가볍게 한번 읽어보기 좋은 도서라고 소개해주고 싶다.

 

 

 

 

 

 

 

[장사의 시대] 세일즈를 담고 있는 책

 

'지구는 돌고, 세일즈는 계속된다.' 책 본문 시작즈음에 나오는 문구다. 사실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온통 세일즈(장사)가 판을치고 있다. 우리가 느끼지 못했을 뿐.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 곁에는 언제나 세일즈가 존재한다. 동네 구멍가게에서도, 유통업체에서도, 커다란 대기업에서도 우리 사회는 언제나 맞물리는 톱니바퀴 처럼 세일즈라는 기본적인 요소하에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장사라는게 도통 쉽지만은 않다. 오직 능력만이 아닌 개개인의 감정과 특별한 무엇가를 이용하여 자신의 역량을 펼쳐내야 한다. 이 책에선 그 성공가들의 이야기를 들려주며, 달인들의 '설득 심리전'을 우리에게 공유하고 있다.

 

 


장사의 시대

저자
필립 델브스 브러턴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3-02-25 출간
카테고리
경제/경영
책소개
위대한 판매의 달인들이 펼치는 ‘설득 심리전’!하버드 MBA 출...
가격비교 글쓴이 평점  

 

 

 

각 장에서는 모로코의 상인이나 일본의 보험왕 등 실제로 존재하는 장사의 달인들이 겪은 에피소드나 경험을 중심으로 성공적인 세일즈를 위해 필요한 요소와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다. 사실 이 책을 읽는다고 해서 곧바로 장사의 달인이 되는 것은 절대 아니다. 최소한의 이론적인 내용도 숙지해야 하고, 직접 겪으며 배워가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며 커리어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 시작을 하는데에 있어서 '장사의 시대' 는 많은 도움을 준다. 수학적 견해들이 가득한 MBA와 같은 이론적인 공부 보다도 레몬에이드를 한 잔 팔더라도 누구에게 어떻게 팔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주는 지침서라고 생각한다.

 

 

성공이란 실패하고 또 실패하면서도 열정을 잃지 않는 것이다.

- 윈스턴 처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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