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4년 12월 18일에 이베이를 통해 주문한 상품이 USPS 퍼스트클래스메일로 발송되었다. 정확히 어제 날짜였던 2015년 1월 6일에 우편물로 받아볼 수 있었는데, 약 20일 정도 걸린 것이다. 역시 지역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따라 물건을 받을 수 있는 배송기간이 달라지는 듯 하다. 같은 한국이라도 USPS 퍼스트 클래스를 통해 20일 이내로 받아보기도 하고, 30일넘게 걸리는 경우도 있다.

 

 

 

 

 

 

이전 포스팅이었던 USPS 배송조회 방법: http://tguide.tistory.com/81 에서 볼 수 있었듯이 배송조회법은 간단하다. 트래킹넘버(운송장번호)만 알고 있으면 USPS 공식 홈페이지에서 바로 추적이 가능한데, 추적루트는 실시간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빠르게 업데이트 되어갔다. 하지만 앞에 L 자가 붙은 트래킹 넘버는 해외로 넘어갈시 더이상 추적이 불가능하다. 미국 내에서만 이동경로가 추적될 뿐 그 이후에는 내 물건이 어디에서 헤매고 있는지 알 수 조차 없는 셈이다. 역시나 이번에도 12월 22일,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에서의 마지막 추적을 끝으로 더이상 업데이트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샌프란시스코 도착 후 약 2주만에 받아볼 수 있었다.

 

 

 

 

 

 

ⓒ 이베이에서 확인 가능한 배송기간은 1월 2일까지였지만 3일 초과한 5일에 받아볼 수 있었다.

 

 

페덱스나 DHL 처럼 특급 택배배송으로 분류되지 않는 USPS 퍼스트클래스 메일은 일반 우편물로 분류되며, 그 만큼 저렴하지만 오랜 배송기간은 감안해야 한다.

 

 

 

 

 

ⓒ 이베이를 통해 구입하고, USPS를 통해 받아본 상품 'Preiser 사의 미니어쳐'

 

 

 

 

 

 

 

 

페이팔 환불 위한 계좌 등록하는법

 

지난 포스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결제수단 '페이팔' 카드 등록방법을 알아보았다면, 이번에는 계좌등록 방법과 간단하게 환불하는 방법을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계좌등록을 하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환불'을 받기 위해 등록하는 경우와 해외 회사나 개인으로부터 송금을 받기 위한 용도로 등록하는 경우가 있다. 대게 일반인들의 경우 쇼핑 혹은 예약을 목적으로 페이팔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환불을 위해 계좌등록을 하게 된다.

 

 

 

[페이팔 계좌등록하기]

 

 

 

 

 

 

1. My Account - Prefile - Add/Edit Bank Account 를 이용하여 계좌를 신규로 등록하거나 수정할 수 있다.

 

 

 

 

 

 

 

 

2. Bank Account 화면에 들어오면,

위와 같이 이미 등록된 계좌가 보이거나 신규로 등록할 수 있는 'Add' 버튼이 하단에 위치하고 있다.

Add 버튼을 클릭하여 새로운 페이팔 계좌등록이 가능하다.

 

 

 

 

 

 

 

3. 은행명, 이름, 통장유형, 계좌번호 등을 영문으로 작성한 후 Continue 버튼을 클릭하면, 완료된다.

 

은행코드(Bank Code)의 경우 박스 옆에 'See bank codes' 를 참고하면,

우리나라 은행들의 코드번호를 볼 수 있다.

 

 

4. 작성이 완료되면, 통장으로 아주 소액의 금액이 입금되거나

몇천원 단위의 금액이 입금/출금을 반복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카드등록때와 마찬가지로

통장 연결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테스트로서 크게 신경쓸 필요는 없다.

 

 

 

5. 등록이 모두 완료되거나 오류가 날 때, 등록한 이메일 주소로 관련 메일이 오게된다.

 

 

 

 

[그렇다면, 환불은 어떻게 받을까?]

 

 

페이팔내에도 거래내역에 대한 환불을 요청할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다. 다만 이 부분은 물건이 오지 않았거나, 완전히 다른 상품이 오는 등 확실하게 환불처리가 가능한 부분에 한해 이용되며, 이러한 내용들을 포함한 왠만한 환불처리는 페이팔이 아닌 이용한 사이트에서 요청할 수 있다. 사실 페이팔은 단순 결제수단이기 때문에 이 곳에 환불신청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나라에서도 그렇듯이 당연히 구매하거나 예약한 사이트를 통해 환불/교환 신청을 해야하고, 신청이 접수되고, 진행이 가능한 상태라면, 해당 사이트에서 페이팔에 결제취소를 요청하는 형태가 대다수이다.

 

 

 

 

 

 

1. 페이팔에 직접적으로 환불을 요청하는 경우

 My Account - Resolution Center 를 통해 거래 내역에 대한 요청이 가능하다.

 

 

 

 

 

 

 

2. Resolution Center 왼쪽에 위치한 Dispute a Transaction 이란 곳을 통해 환불요청을 진행할 수 있다.

 

 

 

 

 

 

 

3. 위와 같이 거래내역이 표시되며, 요청을 하고자 하는 거래를 선택한 후 Continue 버튼을 클릭한다.

 

 

 

 

 

 

 

 

 

4. 원하는 유형의 내용을 클릭한 후 접수가 가능하다.

이렇듯 페이팔을 통해 환불요청을 진행할 수도 있고, 실제로 이용한 사이트를 통해 환불요청을 할 수도 있다.

 

 

 

 

 

 

 

 

만약 현금으로 환불금이나 기타 송금내역이 페이팔을 통해 들어온다면,

Withdraw 기능을 이용하여 미리 등록해 둔 자신의 계좌로 을 요청할 수 있다.

 

한화로 15만원 이상이면 수수료는 무료, 그 이하면 수수료가 부과된다.

 

실제로 송금되기까지는 최대 일주일 정도 걸리기도 한다.

 

 

Withdraw funds to your bank account 를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Balance란 현재 페이팔 계정에서 출금 가능한 금액을 나타내는 것이다.

 

Amount 에 원하는 금액을 작성하고,

To 에 표시되는 본인 계좌를 선택한 후 Continue 버튼을 클릭해서 송금을 요청하면 된다.

 

 

 

 

 

 

 

 

 

 

 

페이팔 카드등록 (가입후) 하는방법 알아보기

 

해외쇼핑에 있어서 이제는 필수가 되어가는 결제수단 페이팔 (PayPal)에 가입 후 카드등록을 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페이팔은 전 세계적으로 이용되는 온라인 결제 수단이자 송금 수단으로서, 페이팔 가맹점에서 쇼핑시 보다 빠르고 간편한 결제가 가능하다. 기본적인 원리는 자신의 카드 (해외사용 가능한 체크카드 혹은 신용카드) 를 페이팔에 등록하고 이를 간편하게 클릭 한 두번으로 결제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보면 된다. 이러한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해선 먼저 카드등록이 이루어져야 한다.

 

 

 

 

 

 

 

 

일단 페이팔 회원가입이 끝나면, 카드등록이 가능해진다.

가입시 작성하였던 카드정보에 대한 확인을 받는 차원이기도 하고, 새로운 카드를 등록하는 방법이기도 하다.

 

우선 홈페이지 로그인 후 상단 'Profile' 에 있는 'Add/Edit Credit Card' 버튼을 클릭한다.

그러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신규 가입 후 카드확인을 받는 경우라면 오른쪽 하단에 위치한

Action 영역의 'Edit / Remove' 바로 밑으로 'Confirm my card' 라는 버튼이 있을 것이다.

 

카드 확인절차 시에는 버튼을 클릭하여, 정상등록이 가능한지를 확인 받는데,

 방법은 페이팔에서 해당 카드로 소액을 자동으로 결제를 진행한다.

 

물론 바로 취소되니 걱정할 필요는 없으며, 단순 확인 절차이다.

 

 

 

 

 

 

 

 

그 외에 새로운 카드를 등록하고자 한다면,

왼쪽 하단에 위치한 Add another card 버튼을 눌러 신규 등록 절차를 진행한다.

 

아래 화면과 같이 이름과 카드 타입, 번호, CSC 등을 입력하고 확인을 받으면 정상적으로 이용이 가능한다.

사실 우리나라 처럼 공인인증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간단하게 정보만 입력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모든 등록이 완료되었다면, 해외 쇼핑이나 예약시 페이팔을 이용하여,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에 한함)

 

 

 

* 페이팔 카드등록 후 해외쇼핑하기 (이베이)

 

: http://tguide.tistory.com/80

 

 

 

 

 

 

 

 

 

15초면 완성되는 보노 컵스프 속으로 빠져보자!

 

인스턴트 제품의 강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의 보노스프는 일본 현지에서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1등 컵스프로 알려져 있다. 실제로 한 조사에 의하면, 보노스프가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컵스프라고 한다. 과연 그 맛은 어떨까? 15초면 완성되는 초간단한 매력도 있지만 맛이 뒷받침 되지 않으면 사람들이 좋아할리 없다. 하지만 보노스프는 간편함뿐만 아니라 맛을 통해서도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보노스프는 여러가지 맛이 있다. 옥수수 알이 그대로 들어가 있는 콘스프, 일반 콘스프, 버섯스프, 체다치즈스프, 크림스프가 있으며, 각 각 고유의 맛을 잘 살리고 있어서 어떤게 제일 맛있다라는 평가를 내리기는 어려운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콘스프와 크림스프가 가장 대중화 되어 있어서 입맛에 잘 맞는 것 같았다.

 

 

 

 

 

ⓒ 내용물에 끓는 물만 부으면 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다.

 

 

 

 

 

 

보노스프의 경우 컵스프라는 타이틀 답게 전용 컵을 함께 판매하기도 한다. 전용 컵에는 물 붓는 표시선이 그려져 있어서 만들기 한결 편하고, 디자인도 나름 괜찮은 것 같다. 만드는법은 정말로 간단한데, 전용 컵일 경우 컵에다가 스프 내용물을 넣고, 끓는 물을 표시선까지 부은 후 숟가락으로 15초가량 젓고, 1분간 기다리면 끝이다. 일반 컵이나 그릇을 이용할 경우에는 방법은 똑같으며, 물 150 ml 정도로만 맞춰주면 된다. 처음에는 물게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서서히 걸죽해지기 시작한다.

 

 

 

 

 

 

맛에 관점을 두는 제품인 만큼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맛있고, 정말 간편해서 빵과 함께 아침식사나 간식으로 먹기 좋은 제품인 것 같다.

 

 

 

 

 

 

 

 

해외직구, 이베이 구매방법 및 배송조회 알아보기

 

이제는 글로벌 시대! 단순히 우리나라에서만 판매하는 상품들만을 구매하는 시대는 지나갔다. 이제는 해외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린셈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어마어마하다. 없는 물건이 없을 정도이며, 왠만한건 다 구할 수 있고, 대부분 하루만에 도착하는 빠른 배송도 최대 강점이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해외에서만 출시되는 상품이나 수입 의존도가 높은 상품은 이베이나 아마존 등 해외 쇼핑사이트 등을 통해 직접 구매하는게 더 나을 때도 있다. 가격이 저렴한 경우도 있지만, 정말로 국내에서 구할 수 없는 제품들을 구매할 때 이용하게 되기 마련이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표적인 해외직구 사이트인 이베이 구매방법과 배송조회법 등에 대한 설명을 간단하게 해보고자 한다.

 

 

 

- 이베이 구매방법 -

 

외국 사이트라고 해서 어려울 것 하나 없다. 우리나라와 똑같은 구매 절차로 진행되고, 결제 방법 또한 오히려 간편하다고 생각한다. 물론 영어라는 언어 장벽이 있긴 하지만 그래도 가장 기본적인 단어들로 구성된 경우가 많아서 물건을 구매하는데에는 크게 지장이 없다고 본다.

 

상품주문 전 미리 해두면 좋은 것

 

- 페이팔 (PayPal) 가입

- 이베이 가입 (배송지는 반드시 영문으로 기입)

 

 

 

 

 

 

 

 

 

 

 

 

 

▲ 먼저, 원하는 상품을 찾아야 한다. 상품의 영문명이나 제품 번호, 회사 이름 등을 검색하면 되는데, 이베이의 경우 개인이 상품을 판매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상품 상세설명이나 이미지가 다소 부족한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원하는 상품을 찾았다면, Buy It Now 버튼을 클릭하여 상품 주문을 시작한다.

 

 

 

 

 

 

 

 

▲ Buy It Now 버튼을 클릭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그 전에 미리 로그인이 되어 있어야 한다.

이베이 결제시 사용되는 '페이팔 PayPal' 에 먼저 가입해두는 것이 좋고,

그 다음 이베이 가입시 해당 계정을 연결해두면,보다 쉽고 빠른 구매가 가능하다.

 

페이팔은 해외 구매 사이트나 예약 사이트 등에서 자주 이용되는 결제 수단으로서,

리나라 은행계좌와직접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해외사용 가능한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등록해두면,

언제든지 버튼 하나로 간편한 결제가 가능해진다.

 

 

 

 

 

 

 

 

▲ 위 화면이 바로 페이팔 로그인 및 승인 화면이다.

전 단계에서 배송지를 확인하고 계속하기 버튼을 눌렀다면,위 처럼 페이팔 계정에 로그인하는 창이 뜬다.

(결제수단이 페이팔일 경우) 로그인 후 확인 버튼만 누르면 결제는 자동으로 이루어지며,

체크카드의 경우 실제 결제까지 보통 3일 ~ 2주 이상 걸리기도 한다.

 

 

 

 

 

 

 

▲ 마이페이지 화면에서 구매내역 확인이 가능하며, 배송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 위와 같이 발송이 완료되었을 경우 트레킹 넘버 (운송장번호)를 확인할 수 있으며,

클릭시 배송 진행상황을 파악할 수 있다.

 

해외배송인만큼 최소 일주일에서 최대 30일까지는 감안해야한다.

물론 판매자마다 다른 배송업체와 방법을 택하고 있으며, 배송비 또한 각양각색이다.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빅맥' 그리고 새로운 강자 '1955버거'

 

최근 TV 광고에서 많이 볼 수 있는 맥도날드의 빅맥과 1955버거를 비교해봤다. 개인적으로 너무나도 좋아하는 브랜드고, 음식이다 보니, 어느샌가 나도 모르게 제품 평가를 하게된다. 실제로 맥도날드에서 근무를 했던 적도 있고, 해외여행을 가더라도 어느 나라에서든 맥도날드는 한 번 이상 꼭 들렸었던 것 같다. 그 만큼 나에게 친숙하고, 우리 모두에게 친숙한 맥도날드의 대표 메뉴 두 가지를 한번 비교해보기로 했다.

 

 

 

 

 

ⓒ 언제쯤 광고나 메뉴판에 나와있는 햄버거 이미지와 똑같이 만들 수 있을까?

 

 

먼저 가격은 빅맥이 훨씬 저렴하다. 세트가격 기준으로 약 1,300원 정도가 저렴한데, 아무래도 재료의 차이인 듯 하다. 빅맥의 패티가 일반 패티라면, 1955버거의 패티는 조금 더 급이 높다고 할 수 있다. 113g의 순쇠고기 패티를 사용하고, 그릴 어니언과 특별한 소스의 맛이 가미되어 빅맥 보다는 조금 더 독특한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었다. 사실 빅맥은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햄버거이다. 각 나라의 환율과 물가수준에 대한 경제지표를 나타내는 '빅맥지수' 라는게 존재할 정도로 전 세계에 공용화 된 햄버거나 다름없다. 물론 마케팅도 중요하겠지만 그 만큼의 대중화 된 맛이 기본 바탕이 되어 있다는 건 틀림 없는 사실이다.

 

 

 

 

 

 

 

 

빅맥과 1955버거를 비교했을 때, 솔직히 맛의 승자를 가리기는 어려운 것 같았다. 사용하는 재료나 추구하는 맛이 다르기 때문이기도 한데, 그래도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빅맥은 맥도날드를 가장 잘 나타내는 햄버거라고 할 수 있으며, 1955 버거는 그 동안 맥도날드에서 맛보지 못 했던 새로운 무언가를 담고 있는 것 같았다. 맛이 깊은 수제버거까지는 아니지만 패티 두께나 버거의 향이 맥도날드 햄버거들 중에서 가장 오리지널 햄버거 맛에 근접하지 않았나 싶다. 1955버거의 슬로건 그대로 '오리지널'의 맛이 느껴지는 햄버거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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