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시스21 나고야 여행의 시작을 알리다.

 

일본 중부지방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나고야시. 그 안에서도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아시스21' 은 나고야의 빼놓을 수 없는 특급 여행명소가 되었다. 얼핏보면 UFO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오아시스21은 21세기의 오아시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조형물이자 복합공간으로서, 주변으로 버스 터미널과 쇼핑몰, 공원과 같은 여러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다. 때문에 단순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나고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잡았다. 지하에는 쇼핑센터가 조형물 위 옥상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낮 보다는 밤에 보는 야경이 일품이다. 또한 오아시스21 바로 옆에는 일본 최초의 TV 수신기능을 갖춘 철탑인 'TV타워 (일명 테레비타워)'도 있기 때문에 두 곳을 한번에 묶어 돌아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 TV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나고야 오아시스 21의 야경이다. 참고로 TV타워 전망대 요금은 600엔이다.

도쿄타워만큼의 웅장함이나 풍경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나고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 독특한 외형과 불빛 덕분에 UFO 같은 재미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장 번화한 도시로서, 다테야마, 나가노, 일본 알프스 산맥 등 중부지방의 기차여행 또는 렌트카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해마다 나고야를 시작으로 한 중부 렌트카 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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