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명소]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의 야경

 
오사카에는 철탑 타워형태의 전망대는 없다. 츠텐카쿠쪽에 있긴 하지만 오사카 시내를 완벽하게 내려다 보기에는 위치상으로나 높이 상으로나좋다고 평가하기는 어렵다. 그렇다면, 오사카의 전망은 어디서 관람할 수 있을까? 햅파이브 관람차나 항만지역의 코스모타워도 좋지만 뭐니뭐니 해도 역시 우메다 스카이빌딩의 공중정원이 아닐까 싶다. 약 40층 높이에 형성되어 있는 옥상 정원에서 오사카의 전경 및 야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대표적인 오사카 명소답게 오사카 여행객들과 일본의 젊은 연인들로 항상 붐비는 곳이기도 하다. 

 

 

 

 

 

 

 

 

 

실내 전망대와 실외 전망대가 있는 오사카 우메다 공중정원은 360도 회전 가능한 전망대에서 오사카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데, 비가 오거나 바람이 부는 등의 짓궃은 날씨가 아니라면, 선선한 바람을 맞아가면서 실외 옥상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오사카의 야경은 가히 환성적이라 할 수 있다. 물론 기온이 낮은 계절에는 조금 추울 수도 있다.  옥상전망대에는 우리나라 남산타워 처럼 사랑의 자물쇠를 채울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고, 건물 디자인과 전망대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 등이 독특하여 그 자체만으로도 볼거리를 제공한다.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을 찾아가는 길이 조금 헷갈리고 멀게느껴질 수도 있지만 워낙 독특한 모양의 높은 빌딩이기 때문에 멀리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우메다역을 기준으로 도보로 약 10 ~ 1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요도바시 카메라 빌딩'만 찾는다면 거의 절반 이상은 성공했다고 봐도 된다. 워낙에 사람도 많고, 복잡한 지역이라 위치를 파악한다 하더라도 어디로 나아가야 할 지 갈피를 못잡는 경우가 많다. 이럴땐 무조건 물어보는게 상책이다. 특히 일본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왠만한 일본사람들은 친절하다고 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 통하지 않는다 하더라도 친절함이 묻어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일반 시민보다는 역무원이나 경찰, 주변 건물 관계자에게 물어보는 것이 더욱 빠른 방법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자.

 

 

 

 

 

 

 

 

<우메다 스카이빌딩 공중정원 전망대>

 

- 입장료 : 성인기준 700엔 / 오사카 주유패스로 무료입장 가능

참고사항 : 우메다 공중정원 한국어 홈페이지 : http://www.kuchu-teien.com/hangul/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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