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자유여행] 출발 전 알아두면 좋은상식

 

1박2일로의 일본여행, 가능할까?
너무 짧게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가능은하다. 특히 후쿠오카라면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일단 후쿠오카는 우리나라에서 제주도 가는 것 만큼이나 가깝고, 공항에서 시내까지의 거리가 그리 멀지 않다는 점을 주목해야 한다. 보통 오사카나 도쿄의 경우 공항에서 시내까지만 이동하는데에 1시간 이상 걸리기도 하지만 후쿠오카는 빠르면 20분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 아울러 장점이자 단점일 수도 있겠지만, 후쿠오카 시내 관광지는 그리 많지 않다. 때문에 시내관광을 목적으로 둔다면, 아침 일찍 출발하고 저녁 늦게 귀국하는 스케쥴 기준으로 놓고 본다면, 1박2일의 일정 계획도 충분히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실제 개인적으로 2박3일 여행을 다녀왔었는데, 하루는 근교지역을 다녀왔고, 나머지는 후쿠오카 시내 관광에 올인하였다. 물론 모든 관광지를 돌아보고 올 수는 없었지만 왠만한 곳은 다녀올 수 있을 정도의 스케쥴 계획이 가능했다. 이토록 단기 여행의 장점을 두루 갖춘 후쿠오카의 1박2일 여행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할 수 있겠다.

 

 

 

 

 

 

 

 

 

꼭 단기 여행에만 특성화 되어 있을까?
결코 아니다. 장기 여행지로도 유명한 곳이 바로 후쿠오카가 속해있는 큐슈지방이다. 큐슈지방 교통의 중심지답게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여 일본 전역 어디든 갈 수 있다. 특히 기차를 타고 다른 큐슈지방의 도시로 넘어갔다 돌아오는 기차여행 또한 하나의 테마로 자리잡고 있다. ‘산큐패스’나 ‘JR패스’ 처럼 장거리 기차여행시 유용한 교통패스들도 이에 한몫 하고 있다. 보통 가깝게는 뱃부나 나가사키, 하우스텐보스 등을 다녀오는 경우가 많으며, 멀게는 후쿠오카를 시작으로 나고야, 교토, 오사카, 도쿄 등 일본 전역을 누비는 전국여행을 다녀오는 사람들도 상당히 많은편이다.

 

 

 

 

 

 


오늘은 나가사키 짬뽕을 먹고, 내일은 뱃부에서 온천을 즐기는 꿈만 같은 일정이 가능하다는 얘기다. 그 모든 시작은 대부분 후쿠오카에서 이루어지며, 여러 테마의 여행을 책임지는 큐슈지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 후쿠오카에서 하루만에 혼슈 시모노세키까지 다녀오기

: http://tguide.tistory.com/22

 

 

 

 

 

 

 

 

 

후쿠오카 시내에는 어떠한 명소들이 있을까?
대표적으로 후쿠오카 타워나 마리존 같은 랜드마크 시설들도 있으며, 교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하카타역이나 텐진역 주변으로의 쇼핑, 관광코스도 눈여겨볼 만 하다. 유명 백화점이나 로프트, 도큐핸즈, 캐널시티와 같은 쇼핑센터도 들어서 있기 때문에 단지 쇼핑을 위한 코스를 계획해봐도 무방할 듯 하다. 가까운 근교 명소로는 다자이후 텐만구가 유명하다.

그렇다면, 후쿠오카내에서의 교통시설은 어떠할까? 일단 지하철, 버스, 전철, 택시 등 왠만한 교통시설은 다 갖추고 있다. 하지만 오사카나 도쿄와는 반대로 열차류 보다는 버스가 좀 더 효율적이다. 가격이나 소요시간적인 면을 떠나서 노선이 많고, 고루 분포되어 있기 때문에 전철이나 지하철 보다는 이동하기에 좀 더 편리한편이다.

버스나 전철 등 왠만한 시내 교통수단은 '니시테츠'사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그린패스나 투어리스트 패스 등 유용한 여행자 패스들도 준비되어 있으니 자신의 일정에 맞는 패스이용을 고려해볼만 하다.

마지막으로 버스의 경우 뒷문으로 탑승하고, 앞문으로 내리는 형태이며, 요금 지불방식도 조금은 헷갈릴 수 있으니 사전에 완벽하게 숙지하고 가는것이 좋다.

 

 

 

 

  

 

 

 

 

니시테츠 버스 승차/이용방법 : http://blog.daum.net/nnr_haruka/1481 

(니시테츠 공식 블로그)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