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여행 3박4일 경비와 교토, 고베,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오사카는 일본 최고의 자유/배낭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한 곳만 본다면, 보통 3박4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그 외 도쿄의 경우 4박5일, 후쿠오카의 경우 2박3일 정도가 시내일정으로만 다녀올시 가장 적당한 여행기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더욱 길면 좋지만 말이다.

오사카의 경우 주변 지역 여행지로도 일정을 계획하기도 한다. 오사카가 포함 된 간사이 지방에는 교토와 고베, 나라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는 여행기간이라면 다른 지역들도 함께 하루 일정으로 돌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오사카에서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들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서두른다면, 하루만에 왠만한 명소들을 다 들릴 수 있는 코스 계획이 가능하다.

 

 

 

 

 

 

우선 오사카 3박4일 경비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총 70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 같다. 항공권이 저가항공 기준으로 약 20만원 초반대 부터 시작하고, 호텔은 2인 1박 기준 5만원대 부터 괜찮은 곳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경비를 산출해보면, 약 50만원 정도가 항공과 호텔비용으로 소진된다. 그 외 일정당 경비가 필요한데, 일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는 하지만 오사카뿐만 아니라 왠만한 일본 여행지들에서는 하루 평균 5 ~ 7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것들도 많은 편이고, 교통비는 훨씬 비싼편이긴 하다.

 

 

[ 기본적인 오사카 여행경비 산출 ]

 

* 항공권 : 20만원 초중반 ~ (저가항공 왕복기준 / 시즌에 따라 다름)

* 호텔 : 5만원대 ~ (2인 1박기준 / 보통은 7~8만원대부터 가능함 / 4% 할인예약 가능 / 하단참조 )

* 교통비 : 주유패스와 쓰루패스에 사용여부, 각 일정에 따라 달라짐. 시내코스 기준 하루 평균 1만원 안 팎

* 식비 : 하루 평균 1 ~ 3만원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음

* 기타 비용 : 쇼핑비, 입장료 등이 포함 됨

* 여행자보험 가입비용 : 최소 몇 천원부터 가능 ( 하단참조 )

 

 

 

 

 

 

 

ⓒ 오사카 특급명소 도톤보리. 도톤보리에 대해 알아보자 : http://tguide.tistory.com/51

 

 

 

  

 

 

 

종합해보면, 오사카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나 3박4일 정도면 70만원 정도를 소비하는 것 같다. 교토나 고베 등 다른지역을 다녀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듯 하다.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이 비싼 입장료를 자주 지불하게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이전 포스팅 (일본여행 경비 계산법) http://tguide.tistory.com/84 에서도 언급 했듯이 해외여행 경비라는건 어느 나라,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개인의 소비성향과 계획한 코스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만큼 가장 중요한 건 직접 항공과 호텔 요금을 알아보고, 계획한 일정에 따른 교통비나 식비 등을 계산해보면 어느 정도 정확한 여행 경비가 산출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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