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뉴욕 여행책에 이어 한번 쯤 읽어보면 도움되는 도서/가이드북인 두 가지의 도쿄 여행책을 추천하고자 한다. 바로 '도쿄 단골가게' 라는 책과 '저스트고 가이드북' 도쿄 시리즈이다. 우선 저스트고 도쿄는 처음 접한게 2008년도였다. 당시 07~08년도 최신 개정판을 구매해서 많은 도움을 얻었던 기억이 있는데, 나의 첫 해외여행이었기 때문에 가이드북 또한 각별하다. 저스트고 시리즈의 경우 여러 여행지별로 출판되어 있으며, 매년 매시즌마다 새로운 신규 개정판이 나오고 있다. 책의 구성은 여느 가이드북들과 다를 것 없이 각 지역별 명소와 지도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담고 있다.

 

 

 

 

 

추천 도쿄 여행책 ▲ 도쿄 단골가게와 ▼ 도쿄 가이드북 (사진은 07년판이며, 매년 최신 개정판 출간됨)

 

 

 

 

 

반면, 도쿄 단골가게의 경우 맛집과 쇼핑을 테마로 한 여행책으로서, 가이드북 보다는 좀 더 가볍게 읽어보기 좋다. 도쿄 곳곳에 숨어있는 아기자기하고 예쁜 가게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스토어의 정보 (가격대, 위치, 영업시간 등) 또한 수록하고 있다. 물론 출판된지 약 3~4년 정도 되었기 때문에 정보의 정확성은 보장할 수 없다. 다만, 도쿄의 아기자기한 거리들과 그 곳에 위치한 각양각색의 가게들을 소개하고 있는 책으로서, 책에서 도쿄를 미리 간접체험 해보고, 가보고 싶은 가게가 있다면, 인터넷을 통해 아직도 그 가게가 영업중인지를 한번 찾아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위 : 도쿄 단골가게

아래 : 저스트고 도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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