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베가스 그랜드캐년 투어, 하루코스로 다녀오기

 

미국의 광할한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곳. 바로 그랜드 캐년이다. 약 20억년전 형성된 걸로 추측되고 있으며, 지금도 계속해서 침식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국 서부 여행시 꼭 한번 들려야 할 필수 코스로 알려져 있으며, 비교적 가까운 라스베가스 및 여러 지역에서 하루~이틀 코스로 많이들 다녀오고 있다. 가장 보편화되고 알려져 있는 투어상품은 라스베가스 경비행기 또는 대형 비행기를 이용해서 하루만에 돌아보고 오는 코스의 상품이다.

 

 

 

 

 

 

투어상품은 현지에서 바로 예약할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연결된 여행사들을 통해 미리 예약하고 갈 수 있다. 대게 인지도 높은 시닉항공이나 비젼항공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고, 경비행기 투어, 헬기투어, 숙박 등 그랜드캐년과 관련 된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랜드캐년는 사우스림, 웨스트림 등 보이는 전망대 위치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워낙 규모가 큰 만큼 여러 전망대를 한번에 다 둘러볼 수는 없으며, 사우스림이 가장 무난하게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 호텔마다 픽업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한다.

 

 

 

 

 

ⓒ 예약은 경비행기 투어로 했는데, 항공사 사정으로 인해 737 비행기를 이용하였다.

 

 

개인적으로 한 미주 여행사의 상품을 이용했었는데, 비전항공을 이용해서 그랜드캐년까지 간 후 버스로 투어를 하는 상품이었다. 가격은 시즌이나 테마, 위치별로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대게 $230 ~ $360 정도로 다양하다. 해당 금액에는 왕복 항공편, 버스투어, 공항에서 호텔까지 픽업서비스, 점심(샌드위치)가 포함되어 있었다.

 

예약시 정해둔 시간에 호텔로 픽업을 하러 온다. 각 호텔마다 셔틀버스를 타는 곳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픽업이 완료 되면 바로 공항으로 가는데, 여행(항공)사 마다 이용하는 공항이 다르다. 비전항공의 경우 라스베가스 국제공항을 그대로 이용하였다.

 

 

 

 

 

ⓒ 그랜드캐년 공항에 도착하면, 버스로 전망대까지 이동하고, 자유시간이 주어진다.

 

 

 

 

ⓒ 광할한 대자연 앞에 그저 감탄사만 나온다. (미국 그랜드캐년)

 

 

 

 

 

 

미국 라스베가스를 시내 관광과 휴양을 목적으로 방문하기도 하지만

오직 그랜드캐년을 보기 위해 방문하기도 한다.

 

그랜드캐년은 미국 최고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곳이기 때문에 꼭 한번 가보기를 추천한다.

 

 

 

 

 

 

 

 

이렇게 맛있는 햄버거는 처음이었다. 잊을 수 없는 맛!

뉴욕 최고의 맛집, 쉑쉑버거 후기

 

뉴욕맛집 쉑쉑버거 (SHAKE SHACK). 미 서부 캘리포니아에 인앤아웃버거가 있다면, 미 동부에는 쉑쉑버거가 있다. 일반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점에 비교할 수 없는 맛으로 언제나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특히 뉴욕 여행자라면, 꼭 한번 먹어봐야 할 필수 음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쉑쉑버거는 뉴욕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과 더 나아가 터키, 영국, 러시아 등 해외 지점도 보유하고 있다. 물론 맥도날드나 버거킹 처럼 전 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수 많은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인기가 좋은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매장, 특히 우리나라에도 진출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 매장 안은 언제나 손님들로 꽉 차있다.  가격대는 세트기준 $10 내외.

 

 

 

 

 

뉴욕 여행자라면, '뉴욕맛집' 이라는 키워드 검색시 쉑쉑버거를 한 번쯤은 봤으리라 예상한다. 블로그나 카페, 가이드북 등에 빠짐없이 기재되고 있는 필수 맛집으로서, 혹평은 찾아볼 수 없고, 거의 호평으로 가득하다. 실제로 그만큼 맛있는 것 같았다. 뉴욕에 도착하기전 잠시 들린 샌프란시스코에서 맛 본 인앤아웃버거를 내 생에 최고의 햄버거라고 생각했지만 뉴욕으로 넘어온 후 쉑쉑버거를 맛 본 후에는 그 생각이 완전 뒤집혔다. 물론, 두 곳 모두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 쉑쉑버거의 감자튀김이 너무나도 인상적이었다. 크기도 큼지막한데 맛이 일품이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웠으며, 왠지 모르게 자꾸만 손이가는 특별한 맛이었다. 그 동안 일반 패스트푸드점에서 맛보았던 것들과는 정말 차원이 다른 맛이었다.

 

 

 

 

 

ⓒ 언제나 많은 사람들로 가득하다. 긴 대기시간은 필수다.

 

 

 

 

ⓒ 케찹/머스터드 소스류는 셀프다.

 

 

햄버거의 경우 두툽한 패티와 그 위에 얹어지는 갖가지의 토핑들, 그리고 차원이 다른 소스는 '정말 이런게 햄버거 구나' 라는 생각을 자연스레 들게 만든다. 이렇게 글로 표현하는 것 보다 직접 한번 가서 맛보는게 훨씬 좋다고 생각한다. 평소 패스트푸드를 좋아한다면, 꼭 한번 가봐야할 필수 명소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참고로 뉴욕내 매장은 ..

메디스 스퀘어 파크,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베터리 파크 시티, Theater District (브로드 웨이 근처), 미드타운 이스트, 브루클린 다운타운 or 덤보, 시티필드 (뉴욕메츠 구장), JFK공항 등에 있으며, 위 사진은 모두 Theater District 점 이었으며, 매장 명칭 그대로 브로드웨이 / 타임스퀘어 / 뮤지컬 극장 근처에 자리잡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쉑쉑버거 공식 홈페이지 (http://www.shakeshac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뉴욕 가볼만한곳 베스트

: http://tguide.tistory.com/94

 

 

 

 

 

 

 

 

라스베가스 놀이기구, 스릴만점 스트라토스피어 호텔&타워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로 손 꼽히는 곳이기도 한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미 서부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이기도 한데, 그 꼭대기에 놀이기구가 있다. 정말 생각만해도 아찔한 곳이다.

라스베가스 스트라토스피어 호텔 & 타워는 중심가인 스트립 부근과는 조금 떨어져 있다. 차로 약 10분 정도는 더 가야 하는 거리에 위치하고 있지만, 워낙 높다보니 라스베가스 공항에서도 선명하게 보인다. 스트라토스피어는 호텔과 놀이시설, 카지노를 함께 보유하고 있으며, 4성급의 특급 호텔이지만 객실료가 하루 3만원대 이하인 경우도 있다. 라스베가스 호텔들이 대부분 그러하 듯 객실비용은 정말 저렴하다. 특히 이 곳 투숙객에게는 타워 전망대까지 무료입장이 가능한 쿠폰이 제공된다.

 

 

 

 

 

ⓒ 전망대에선 라스베가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전망대 위 쪽에는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놀이기구가 기다리고 있다. 종류는 번지점프를 포함해서 딱 네 개. 하늘로 솟구쳐 오르는 놀이기구 빅샷 (Big Shot) 허허벌판인 아래로 곤두박질 치는 놀이기구 엑스 스크림 (X-Scream) 등 보고만 있어도 심장을 쫄깃하게 만든다. 특히 타워 밖으로 놀이기구가 빠져나가서 바로 아래가 낭떨어지이고, 그 위에서 빙글빙글 돌아가는 '인세니티' (Insanity) 는 가장 러닝시간이 긴 만큼 무서움이 절정에 다다른다. 세 종류를 모두 탈 경우 자유이용권을 끊으면 된다.

 

 

 

 

 

ⓒ 스릴만점의 라스베가스 놀이기구 '스트라토스피어 타워'

 

 

 

 

 

 

각 놀이기구 당 1회 탑승 요금은 $15 이며, 자유이용권(타워 입장료 포함)$36 이다. 솔직히 비싼 금액이긴 하다. 자세한 정보 (http://www.stratospherehotel.com/Tower/Rides)

 

 

 

 

 

 

 

 

 

티가이드가 추천하는 뉴욕 가볼만한곳 베스트 Top 명소 소개!

 

세계의 중심도시 '뉴욕' 내에서도 인기만점인 베스트 명소를 소개하고자 한다. 뉴욕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을 들어봤을법 한 유명한 명소들은 대부분 맨해튼 내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짧은 일정이라도 계획만 잘 세우면 대표적인 가볼만한 곳은 모두 들릴 수 있다. 또한 맨해튼 내에서는 지하철 하나만 있으면, 대부분의 명소 어디든 쉽게 다녀올 수 있다. 구석 구석 여러 노선들이 다니는 뉴욕 지하철은 뉴요커뿐만 아니라 여행자들에게도 이용비중이 가장 높은 이동수단이라고 할 수 있다. 아래 내용에서는 교통이 편리하고, 누구나 한번쯤 들어봤을 법한 장소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다.

 

 

 

 

 

 

I Love NY

 

 

 

 

 

 

 

 

 

1. 뉴욕의 심장 '타임스퀘어'

 

맨해튼의 42번가, 7번가 그리고 브로드웨이가 만나는 바로 그 지역을 타임스퀘어 (Time Square) 라고 부른다. 타임스퀘어 광장에서 매년 12월 31일 새해를 맞는 카운트 다운은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이 곳 만큼은 무조건 꼭 들려야 할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2. 뉴욕의 야경을 가장 잘 나타내는 곳 '록펠러센터 전망대'

 

총 19개의 건물로 이루어진 록펠러센터는 상업적인 용도로 세워졌지만 이제는 뉴욕 여행객들의 필수 코스가 되어 버렸다. 메인 빌딩 앞 광장은 여름에는 카페, 겨울에는 스케이트장의 모습으로 탈바꿈하며, 70층에 위치한 전망대는 실내 전망대와 옥상 전망대로 나눠져 있다. 특히 해가지면서 노을과 뉴욕야경이 보이는 시간에는 많은 사람들로 발 딛을 틈이 없을 정도다.

 

 

 

 

 

 

 

 

3. 뉴욕하면 떠오르는 최고의 랜드마크 '자유의 여신상'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고 들어오는 많은 이민자들이 가장 먼저 볼 수 있었던 조형물로 리버티 섬에 세워졌으며, 프랑스에서 선물하였다. 맨해튼 다운타운 지역에서 페리를 타고 섬까지 이동이 가능하며, 뉴저지 쪽에서는 좀 더 가깝게 볼 수 있다. 무료페리와 유료페리가 나눠져 있으므로, 원하는 코스를 선택해서 계획해도 좋다.

 

* 뉴욕 자유의 여신상 무료페리와 유료페리의 차이점 : http://tguide.tistory.com/45

 

 

 

   

 

 

 

 

4. 그 외 뉴욕 가볼만한 곳 / 추천 명소

 

- 소호지역, 브루클린 브릿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센트럴 파크, 월 스트리트, 브로드웨이 등

 

 

 

 

 

 

 

 

 

샌프란시스코 공항과 시내를 이어주는 '바트'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장 저렴하게, 가장 효율적인 대중교통 수단은 바로 '바트(Bart)' 이다. 공항과 시내뿐만 아니라 주변 도시들을 이어주는 광역 열차 역할을 하기도 하는데, 지상으로 달리는 경우도 있고, 지하로 달리는 경우도 있어서.. 정확한 교통수단 명칭을 말하기는 쉽지 않다. 사실, 샌프란시스코 시내 관광에 있어서는 크게 도움을 주지는 않는다. 최대 번화가라고 할 수 있는 유니온 스퀘어 주변에 정차하는 '파웰 역'이 있긴 하지만, 마켓 스트리트 거리에 한정되어 있어서 피셔맨스워프나 금문교, 러시안 힐을 갈 수도 없으며, 역 간 거리도 긴 편이라 여행자의 입장에서는 도시 외곽이나 공항으로의 이동시에만 이용하게 된다.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바트로 약 30~40분 정도가 소요되며, 요금은 $8.10 정도라고 보면 된다. 조금은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공항과 시내를 연결해주는 가장 저렴한 이동수단이므로 어쩔 수 없이 이용할 수 밖에 없다. 티켓의 경우 각 역에 위치한 자동발매기를 이용하면 되는데, 사용 방법이 조금 독특하다. 터치스크린이 아닌 버튼방식이며, A,B,C 와 같이 알파벳마다 버튼이 지정되어 있으며, 인원 수나 요금 선택시 사용된다.

자동발매기 옆에는 가고자하는 역까지의 운임을 나타내는 표가 붙어 있으며, 해당 표에 표시 된 가격만큼을 버튼으로 조정하여 티켓을 구매하면 된다.

 

 

 

 

 

 

ⓒ 열차는 조금 낡고 지저분해 보였지만 그래도 뉴욕 지하철에 비하면.. 특급 열차다.

 

 

 

 

 

 

추천, 샌프란시스코 여행코스 - 러시안힐, 롬바드 스트리트 다녀오기

 

예전 서부개척시대에 샌프란시스코에 살았던 러시아 모피거래상들과 선원들의 묘지에서 유래 된 이름 '러시안힐'은 단어 그대로 높은 언덕을 뜻하는 듯 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가장 언덕이 심한 곳이기도 하며, 고급 주택가들이 위치해 있는 지역이다. 흔히 예쁜 언덕이 자리잡고 있는 명소의 명칭을 러시안힐 또는 롬바드 스트리트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정식 명칭은 러시안힐은 지역명, 롬바드 스트리트는 좀 더 세분화 된 거리명으로 보면 된다. 

롬바드 스트리트는 언덕 양 옆으로는 주택가가 자리잡고 있고, 꼬불꼬불한 일방통행 차로와 그 옆으로 예쁘게 꾸며져 있는 도보길과 정원이 인상적인 곳이다. 샌프란시스코 하면 떠오르는 '언덕'을 가장 잘 묘사하고 있는 관광 명소가 아닐까 싶다.

 

샌프란시스코 러시안힐은 피셔맨스워프와 가깝고, 바로 옆으로 케이블카가 지나가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들리는 필수 여행코스로 알려져 있다. 정말 가파른 언덕 위에 자그마한 공원을 만들어 논 듯한 모습이 신기했다. 특히 위에서 내려다 볼 때의 풍경은 정말 환상적이었다. 샌프란시스코가 한 눈에 내려보이는 듯 한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복잡한 시내와는 사뭇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 조용한 주택가인데, 롬바드 스트리트 주변만 수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모습이 한편으론 재밌기도 하다.

 

 

 

 

 

 

 

ⓒ 가운데 위치한 자동차 전용 도로는 위쪽에서 아래로만 내려올 수 있는 일방통행 구간이다.

 

 

 

 

 

 

유니온 스퀘어를 기준으로 케이블카 파웰-하이드를 타고 롬바드 스트리트역에서 내려도 된다. 하지만 케이블카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타기 힘든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럴 경우 케이블카 보다는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하는게 훨씬 낫다. 조금 걸어야 하긴 하지만 케이블카 보다는 쉽게 어디서나 타기 좋다. (가까운 버스정류장 : 포크 스트리트)

 

 

 

 

 

 

 

[샌프란시스코 여행] 피셔맨스워프와 피어39 코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 여행 코스로 알려져 있는 피어 39와 피셔맨스워프. 샌프란시스코 북쪽 해안가에 형성 된 관광 명소로서, 쇼핑센터와 수족관 등 볼거리가 다양한 곳으로, 365일 여행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피어 39는 피셔맨스워프에 위치한 연안에 세워진 쇼핑몰센터로서, 쇼핑몰뿐만 아니라 주변에 수족관과 레스토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걸기리, 먹거리가 가득한 곳으로, 피셔맨스워프에서 가장 유명하고 활발한 곳으로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 하면 떠오르는 '바다' 에 위치한 연안 부두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길게 형성 된 거리에는 각양 각색의 상점들과 레스토랑이 들어서 있다.

 

 

 

 

 

 

 

시내로 향하는 케이블카 노선의 종점이자 출발지이기도 하고, 소살리토를 오가는 페리 선착장이 있는 곳이라 자연스레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된다. 특히 자전거 여행코스를 계획하는 여행자들이라면, 꼭 알아 두어야 하는 필수 적인 장소이기도 한데, 그 이유는 대부분의 자전거 대여점이 이 곳에 위치하고 있고, 페리 탑승이나 금문교, 소살리토로 향하는 자전거 코스를 시작하는데에 있어서 가장 알맞은 시작점이기 때문이다.

 

소살리토까지 자전거로 가는법 : http://tguide.tistory.com/65

 

그 외 크램 차우더나 각종 쉬림프 요리, 인앤아웃버거 등 먹을거리 또한 정말 다양하다.

 

 

 

 

 

 

ⓒ 피셔맨스워프의 명물인 크램 차우더는 얼핏보면 빠네스프와 비슷하지만, 조금 더 시큼한 맛이 특징이다.

 

 

 

 

 

 

 

 

 

케이블카 이용시 하이드라인이나 메이슨라인을 이용하여 종점에서 하차하면 된다.

 

 

 

* 피셔맨스워프에 위치한 인앤아웃버거 맛보기 : http://tguide.tistory.com/64

 

 

 

 

 

 

 

 

 

 

 

 

샌프란시스코 여행코스-소살리토까지 자전거로 가보자!

 

샌프란시스코 하면 떠오르는 랜드마크가 무엇인가?

바로 '금문교 (Golden Gate Bridge)' 가 아닐까 싶다. 이 거대한 금문교는 샌프란시스코와 소살리토를 이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차량뿐만 아니라 도보, 자전거로도 횡단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여행자들이 여러 이동수단을 이용해서 소살리토를 다녀오는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그 중 자전거를 이용하여 다녀오는 사람들이 꽤 많은 편인데, 워낙 코스가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초보자라도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다.

 

우선, 샌프란시스코에서 소살리토를 찍고 오는 여행코스를 시작하려면, 피셔맨스워프로 향해야 한다. 왠만한 자전거 대여점이 그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살리토를 오고가는 페리 선착장도 있기 때문에 자전거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페리 선착장이 무슨 상관일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사실 편도만으로도 짧은 거리가 아니기 때문에 대부분의 여행자들은 소살리토까지는 자전거를 이용하고, 올 때는 페리에 자전거를 싣고 돌아오는 방법을 택한다. 실제로 자전거 대여점에서 페리 티켓을 직접 판매하기도 한다.

 

 

 

 

 

 

 

 

 

자전거 대여점에 도착하면, 가장 먼저 안전과 코스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직원이 직접 설명해주기도 하고, 단체로 짧은 비디오를 시청하는 경우도 있는데, 물론 업체마다 조금씩 다르다. 교육 및 설명이 끝나면, 원하는 자전거를 선택하고 결제를 진행하며, 담당직원이 자전거를 가져다 준다. 간단한 사용법을 익힌 후 출발하면 된다. 대여료는 보통 $32 ~ $36 정도이고, 하루 동안 무제한으로 탈 수 있다. 단, 영업종료 전까지는 반납해야 한다. 업체에 따라 보증금으로 $100 를 해외사용 가능한 신용카드 혹은 체크카드로 선결제 할 수도 있으니, 카드 한 장은 챙겨가는 것이 좋다. 물론, 반납이 완료되면 저절로 취소처리 된다.

 

 

 

 

 

 

 

 

본격적으로 여정이 시작되면, 소살리토까지 이어진 자전거 길을 따라 페달을 밟으면 된다. 중간에 금문교를 감상하기도 하고, 동화속 마을 같은 소살리토에서 구경을 하다 돌아와도 좋다. 코스의 총 소요시간은 정해진 건 없다. 중간 중간 쉬었다 가기도 하고, 구경도 하기 때문에 정확하게 측정은 할 수 없으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소살리토까지 + 페리 대기시간 + 페리로 돌아오는 시간 등을 합하면 적어도 3시간 이상은 족히 잡아야 한다. 왠만하면 하루일정으로 넉넉히 잡아두고, 마지막에 피셔맨스워프나 피어39를 구경하고 오는 코스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 특히 날씨좋은 주말에는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여행자들이 상당히 많다.

 

 

  

 

 

ⓒ 희한하게 금문교 주변에만 안개나 구름이 끼는 경우가 많다.

 

 

 

 

 

 

ⓒ 대부분의 자전거 여행자들이 소살리토에서 페리를 타고 돌아오는 방법을 택한다.

 

워낙 길이 잘 만들어져 있고,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길을 잃을 걱정은 없다. 초보자라도 누구나 다녀올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 여행코스로서 적극 추천하고 싶고, 마지막으로 언제나 안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는 점 특히 헬맷은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 피셔맨스워프 / 피어 39 가이드 : http://tguide.tistory.com/66

 

 

 

 

 

 

 

샌프란시스코에 가면 꼭 맛봐야 하는 곳. 인앤아웃버거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 지역에서는 인앤아웃버거를 모르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맥도날드나 버거킹 처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패스트푸드점은 아니지만, 캘리포니아 지역 특히 샌프란시스코에서는 인앤아웃버거가 훨씬 인기가 많다. 미국에는 지역별로 맛있는 햄버거 집이 따로 있는 듯 하다. 뉴욕에 쉑쉑버거가 유명하듯이 샌프란시스코와 캘리포니아 지역에는 인앤아웃버거가 유명한 샘이다. 때문에 미 서부 여행시 꼭 한번 맛봐야 할 필수 맛집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햄버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여행시 누구나 필수 코스로 계획하기 마련이다. 그 만큼 유명하고, 인기 높은 패스트푸드점이지만 의외로 메뉴는 단촐하다. 대표 햄버거가 3개 정도 밖에 없으며, 사이드 메뉴도 음료와 프렌치 후라이(감자튀김)이 전부다.

 

 

 

 

 

 

ⓒ 다소 복잡한 피셔맨스워프이지만, 인앤아웃버거의 독특한 간판 덕분에 비교적 쉽게 찾을 수 있었다.

 

 

 

  

 

ⓒ 주방이 개방되어 있어 햄버거 만드는 과정을 엿 볼 수 있었다.

 

 

샌프란시스코에는 잘 알려진 여행명소 '피셔맨스워프' 주변에 매장이 있다. 워낙 주변 자체가 관광 명소다보니 어느 시간에 가도 사람들로 꽉 차있고, 줄을 서야하는 건 기본이다. 매장이 큰 편이긴 하지만 앉을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아 어쩔 수 없이 테이크 아웃을 해가는 경우가 많다.

음료는 셀프 서비스였고, 주문시 음료를 포함하면 바로 일회용 컵을 주는데, 자신이 원하는 음료를 선택해서 마음 껏 먹을 수 있다.

 

 

 

 

 

 

ⓒ 다시 또 맛보고 싶은 맛.

 

 

 

 

 

인앤아웃버거의 가장 대표적인 메뉴는 '더블 더블 버거' 이며, 패티와 치즈가 두배로 들어있다. 맛은 정말 환상적이다. 뉴욕 쉑쉑버거도 마찬가지지만 보편화 된 패스트푸드점들의 햄버거와는 차원이 달랐다. 빵, 패티, 소스까지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졌다. 특히 두툼한 패티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이 일품이었다. 감자튀김의 경우 감자의 두께가 두툼해서 식감이 더욱 좋았던 것 같다. 오랜만에 정말 햄버거 다운 햄버거를 먹은 것 같은 기분이 들 정도로 만족스러웠다. 만약 샌프란시스코 여행시 인앤아웃버거를 가게 된다면, 피셔맨스워프 일정시 한번 들려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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