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주유패스 2일권, 여행지 무료입장으로 정복!

 

 

오사카 주유패스란 무엇인가?

 

 

오사카 여행에 빼놓을 수 없는 특급 여행자 패스! 바로 '오사카 주유패스' 이다. 오사카 전역의 대중교통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각종 유료 관광지의 무료 입장 쿠폰을 제공하기 때문에 여행자 입장에선 더할나위 없는 최고의 패스라고 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는 1일권과 2일권 그리고 난카이 확장판으로 나눠져 있다. 일단, 1일권과 2일권은 말 그대로 사용일 수에 따라 분류되어 있으며, 이용가능한 노선이 조금 다르긴 하지만 오사카 명소들을 돌아보는데는 크게 지장이 없다. 난카이 확장판의 경우 1일권으로만 판매되며, 말 그대로 난카이(공항선)까지도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간사이공항에서 시내로 이어지는 노선까지 사용가능한 확장판이라고 보면 된다. 패스에 포함 된 무료쿠폰은 모두 동일하다. (난카이 확장판은 간사이 공항에서만 구입가능)

 

단, 주유패스의 경우 JR / 사철 그리고 교토나 고베 등 다른 간사이 지역에서 사용이 불가능 하다. 참고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의 경우 JR을 이용해야 하므로, 패스를 사용할 수 없다. 또한 개시일로 부터 연속사용이 필수이며, 오사카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날에만 무료입장 쿠폰의 효력이 발생한다.

 

 

 

 

 

 

 

 

 

 

 

 

어디서 구매할 수 있을까?

 

일단 오사카 주유패스, 간사이 쓰루패스 등 왠만한 여행자 교통패스의 경우 한국에서도 미리 구입이 가능하다. 연결 된 여행사들을 통해 미리 구입하고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현지에서 공항이나 여행자센터 등에서도 구입이 가능하지만 미리 구매해 가는 것이 더 낫지 않을까 싶다. 현지에서 구매할 경우 간혹 매진되는 경우도 있고, 미리 구매하면 동봉 된 가이드북과 노선도 등을 먼저 살펴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 왼쪽 간사이 쓰루패스, 오른쪽 오사카 주유패스의 모습. 매번 디자인은 바뀐다.

 

 

 

 

 

어떻게 사용해야 하나?

 

우선 개인별 오사카 여행일정에 따라 사용하는 패스가 달라질 수 있다. 굳이 패스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도 있고, 다른 지역으로의 여행시에는 주유패스 보다는 쓰루패스가 유용할 때도 있다. 주유패스가 가장 유용할 때에는 지하철을 여러번 타고, 우메다 공중정원이나 오사카 성 등 유료 관광지를 포함한 일정이다. 현재 2일권 기준으로 3,000 엔인데, 유명한 관광명소 입장료가 보통 400엔 ~ 800엔 이상인 점을 감안하고 하루 2~3 곳 이상을 방문한다는 가정을 해보면 따로 지하철 표를 끊고, 입장료를 낼 경우 보다 훨씬 경제적이고 편리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일정시 비용적인 면에서 패스를 사용하기 애매한 상황이라면, 그냥 패스를 사용하고 편하게 다니는게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오사카 주유패스 VS 간사이 쓰루패스

 

간단하게 오사카 시내일정시에는 주유패스, 그 외 다른 지역으로의 일정시에는 쓰루패스 (또는 한큐패스)를 사용한다고 보면 된다. 쓰루패스의 경우 시내 교통이용은 거의 동일 하지만 무료입장 쿠폰은 제공되지 않는다.

 

 

 

 

 

 

 

 

이용가능한 무료 관광시설

 

대표적인 모든 관광시설이 포함되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메다 공중정원, 햅파이브 관람차, 도톤보리 크루즈, 오사카성, 주택박물관 등 대부분의 명소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단, 주유패스를 사용하는 날에만 무료입장 쿠폰의 효력이 발생하므로, 짧은 기간내에 여러 명소들을 볼 수 있는 알찬 일정을 계획해야 한다.

 

 

오사카 여행경비 공유

: http://tguide.tistory.com/86

 

 

 

 

 

 

 

현지에서 꼭 필요한 (일본여행) 오사카 여행 준비물은 어떤게 있을까?

 

사실 오사카뿐만 아니라 일본 전지역, 더 나아가 해외여행시 꼭 필요한 준비물은 모두 공통되지 않을까 싶다. 오사카라는 지역이 별다르게 특성화 된 곳은 아니라 여느 해외여행이나 일본여행시 챙기던 준비물 그대로 가져가면 될 것 같다. 기본적인 준비물은 오사카 여행 준비물은 여권, 경비, 여벌의 옷, 기타 개인 용품 등을 챙겨가면 되고, 보다 자세한 목록은 아래 '해외여행 준비물 체크리스트' 파일을 다운 받아 확인해보고, 자신에게 필요할 것 같은 준비물들을 미리미리 적어 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일본여행 하면 꼭 필요한 준비물 중 하나가 바로 '돼지코' 혹은 '멀티플러그'가 아닐까 싶다. 일본의 경우 110v 에 11자형 콘센트를 사용하기 때문에 전자기기 사용이나 충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변환기기를 챙겨가야 한다. 온라인에서 1,000원 ~ 10,000원 사이로 다양한 가격대로 판매되고 있으며, 근처 마트나 공항에서도 판매한다. 다만 오프라인의 경우 온라인 보다 비싼 편이고, 특히 공항은 2배 이상을 받는 곳도 있기 때문에 미리 챙겨가는 것이 좋다.

 

 

 

 

 

 

 

 

옷 종류의 경우 우리나라 계절과 똑같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그냥 평소에 입던대로 가져가면 된다. 다만 여름은 좀 더 덥고 습하며, 겨울은 좀 더 따뜻한 편이다. 오사카의 경우 바닷바람이 쎄게 부는 경우가 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

 

 

 

 

 

 

세면도구의 경우 비즈니스급 이상의 호텔을 이용한다면, 칫솔과 치약, 샴푸와 린스, 비누, 면도기 등은 대부분 비치되어 있다. 개인이 챙겨가는 것도 좋고, 호텔에 비치되어 있다면 가져가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 접이식 미니 우산이나 우비는 하나 정도 꼭 챙겨갔으면 한다. 짧은 일정의 경우 일본 기상청 예보에 따라 가져가지 않는 경우도 있지만 오사카는 바다 바로 옆에 위치한 도시이기 때문에 가끔 날씨가 급변하기도 한다.

 

 

 

 

 

 

 

ⓒ 너무 많은 준비물을 꽉꽉 챙겨갈 필요는 없다. 최대한 가볍게, 필요한 것들만 챙기는 게 중요하다.

 

 

 

 

 

 

그 외에 저렴한 가격으로 큰 편의성을 제공하는 포켓와이파이나 '여행자보험' 등을 챙겨가면 좋다.

 

이 곳 티가이드 블로그의 패밀리 사이트인 '티플라이'에서는 '현대해상 여행자보험'의 간편가입 페이지를

 

모두에게 제공하고 있다. 단순 요금조회 부터 가입까지 가능하다.

 

 

 

 

 

 

 

 

 

 

 

 

 

1박2일부터 4박5일 이상까지 도쿄여행 경비 계산해보기

 

 

오사카와 같이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알려져 있는 도쿄. 1박2일 짧은 일정부터 4박5일 이상 중장기 여행까지 가능한 곳이다. 최근 저가항공사들의 취항과 엔화 환율 하락으로 인해,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도쿄 여행을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사실 해외여행 경비는 일본뿐만 아니라 전 세계 어디를 가더라도 개인마다 큰 차이를 보인다.

 

 

앞선 포스팅 (일본 배낭여행 비용 산출법: http://tguide.tistory.com/43) 에서도 언급 했듯이, 항공과 호텔, 쇼핑비, 일정에 따른 비용 등 개인 취향과 소비 성향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기 때문에 '얼마가 든다' 라는 확정된 답을 얘기할 수는 없다. 다만, 다녀온 사람들의 평균적인 경비를 참고해본다면, 여행 경비를 예상하는데에 있어서 어느정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도쿄는 두번 다녀왔었는데, 1박 2일과 4박5일로 다녀왔으며, 첫 번째 방문 당시에는 저가 항공사가 존재하질 않았다. 약 40만원을 항공권 비용으로 지출하였는데, 4박5일 기준 총 경비 100만원 조금 넘게 들었다. 비싼 항공료를 지불한 것 치고는 비교적 저렴하게 다녀왔다. 가장 최근에 다녀 온 1박2일 일정에서는 미국 여행을 앞 둔 상황에서 도쿄가 경유지였기 때문에 23시간 머무를 수 있었다. 당연히 항공료는 제외 되었고, 2일동안 숙박비 포함 총 15만원 정도 쓴 것 같다. (일반적으로 3박4일 기준, 총 70만원 안팎으로 경비 발생)

 

 

 

 

 

 

 

 

 

그 동안의 개인적인 일본여행 경험들, 다녀 온 사람들의 경험들을 종합해 봤을 때 어느 지역이든 식비, 교통비, 입장료 등을 모두 포함해서 하루 평균 5~7만원 정도를 사용하는 것 같고, 항공과 호텔은 개인 주머니 사정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다. 요즘 가장 많이 이용하는 저가항공사 노선의 경우 일반시즌 왕복 기준 20만원 초반대로 예약이 가능하며, 호텔 또한 5만원대 부터 찾아볼 수 있다.

 

 

 

 

 

도쿄여행 경비를 가장 확실하고 정확하게 계산해볼 수 있는 방법은 뭐니뭐니해도 자신이 직접 항공과 호텔비용을 조회해보고, 개인별 일정에 따른 입장료와 교통비, 식비 등을 산출해봐야 한다.

 

 

 

 

 

 

 

도쿄여행 2박3일 코스부터 일주일 코스까지 계획방법

 

얼마 전 미국 배낭여행 중 경유로 잠시 들린 도쿄. 나의 두번째 도쿄 방문이었다. 17살 첫 해외여행이자 배낭여행지로 택했던 도쿄를 약 6년만에 다시 만나니 감회가 새로웠다. 23시간 경유였기 때문에 중심지 보다는 나리타 공항에서 가까운 아사쿠사쪽을 공략하긴 했지만.. 그래도 오랜만에 도쿄를 방문하니 너무나도 좋았다. 바뀐 것 같기도 하고.. 그대로인 것 같기도 한 도쿄.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스카이트리' 가 아닐까 싶다.

 

 

 

 

 

ⓒ 위 도쿄 스카이트리와 아래 레인보우 브릿지의 모습

 

 

 

 

 

도쿄는 1박2일도 가능하지만 최소 2박3일 이상의 여행 기간을 잡는 게 좋다. 시내 일정만 놓고 본다면 넉넉히 4박5일은 잡아야 하고, 하코네나 요코하마, 디즈니랜드 처럼 하루 코스를 추가로 잡는다면, 최소 일주일 이상은 넉넉하게 계획하는 것이 좋다. 일단 도쿄는 기본적으로 전철과 지하철을 주로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코스 계획시 환승이 편리하고, 각 노선별로, 지역별로 나눠서 계획하는 것이 좋다.

 

 

 

 

 

 

 

신주쿠와 하라주쿠, 시부야가 위치한 중심지는 하루 코스로 잡는게 좋으며, 도보 여행도 가능하지만 JR 야마노테센으로 모두 연결되어 있고, 거리가 워낙 가까워서 세 지역을 한번에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도쿄는 JR선과 도에이 지하철, 도쿄 메트로 지하철로 크게 나눌 수 있는데, 동일한 역이라도 회사가 다른 만큼 역 밖으로 나가서 환승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는걸 명심해야 한다. 특히 지하철과 전철(JR)의 환승시 처음에는 다소 헷갈릴 수 있다.

 

아사쿠사 주변의 경우 센소지를 보고 아래쪽으로는 도쿄타워 위 쪽으로는 스카이트리가 있다. 원하는 곳을 먼저 봐도 좋고, 거리가 그리 멀지 않기 때문에 모두 들릴 수 있으며, 경우에 따라 오다이바까지도 가능하다. 아침 일찍 서두른다면, 츠키지시장 - 오다이바 - 도쿄타워 -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의 일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

 

 

 

 

 

 

 

 

 

사실 많이들 가는 2박3일 코스의 경우 모든 명소들을 구경하고 올 수는 없다. 개인별로 원하는 취향과 테마에 적합 한 명소들을 위주로 돌아보고 오는 것이 좋으며, 크게 동쪽 (아사쿠사) 그리고 서쪽 (신주쿠) 으로 나눠서 일정을 계획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물론 호텔 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는데, 도쿄는 워낙 대중교통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에 교통이 편리한 곳에 위치한 호텔이라면, 어느 지역이든 크게 상관없다. 다만 공항으로의 이동을 고려한다면, 하네다 공항은 신주쿠쪽이, 나리타공항은 아사쿠사쪽이 가깝다.

 

 

 

 

 

오사카에서 교토 그리고 오사카에서 고베 간사이 쓰루패스로 가기

 

오사카 여행객이라면, 한 번쯤은 교토나 고베를 들려보고자 하는 계획도 세울 수 있다. 편도 1시간 이내로 워낙 가까운 지역들이다 보니 하루일정으로 속성코스를 계획해서 다녀오는 경우가 많다. 물론 하루안에 모든 관광지를 완벽하게 돌아보고 올 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만 서두르면, 왠만한 대표 명소들은 다 찍고 올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 때문에 한 번쯤 시도해볼 만한 추천 하루 코스라고 생각한다.

 

 

 

 

 

 

 

교토나 고베까지는 전철과 JR 등을 이용해서 갈 수 있는데, 아무래도 간사이 쓰루패스나 한큐패스가 일반화 되다 보니 JR 보다는 전철을 이용해서 가는 경우가 많다. 사실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고베와 교토 그리고 오사카는 한큐전철로 쭉 이어져 있다고 보면 되는데, 오사카가 그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고, 고베가 왼쪽으로, 교토가 오른쪽으로 위치해 있다. 한큐 전철은 이 세 지역을 모두 통과한다.

오사카를 제외 하고 간사이 지방에서 두 곳 정도를 다녀올 예정이라면, 간사이 쓰루패스로 통일하는 것이 좋고, 한 지역만 다녀올 경우 한큐패스와 각 지역별 패스를 추가로 구입해 이용하는 것이 좋다. 가격차이가 몇 만원씩 크게 나지는 않기 때문에 본인이 편한대로 패스를 구입해서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오사카에서 교토 가는법]

 

가장 대표적인 방법 : 오사카 한큐 우메다역에서 교토 기온역까지 약 43분 소요.

 

- 우메다역에서 한큐 교토 본선을 이용.

- 아라시야마로 갈 경우 가츠라에서 환승 후 아라시야마역에서 하차 약 49분 소요.

- JR 이용도 가능하다. 훨씬 빠르긴 하지만 쓰루패스 이용이 불가능 하다.

 

(모두 간사이 쓰루패스로 무료이용 가능)

 

 

 

 

 

 

[오사카에서 고베 가는법]

 

가장 대표적인 방법 : 오사카 한큐 우메다역에서 고베 산노미야역까지 특급의 경우 약 30분 소요.

 

- 우메다역에서 한큐 고베 본선을 이용.

- 난바에서 출발할 경우 한신 노선 이용.

 

(간사이 쓰루패스 무료이용 가능)

 

 

 

 

 

 

 

오사카 여행 3박4일 경비와 교토, 고베, 유니버셜 스튜디오까지.

 

오사카는 일본 최고의 자유/배낭여행지로 알려져 있다. 오사카 한 곳만 본다면, 보통 3박4일이 가장 적당하다고 한다. 그 외 도쿄의 경우 4박5일, 후쿠오카의 경우 2박3일 정도가 시내일정으로만 다녀올시 가장 적당한 여행기간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더욱 길면 좋지만 말이다.

오사카의 경우 주변 지역 여행지로도 일정을 계획하기도 한다. 오사카가 포함 된 간사이 지방에는 교토와 고베, 나라도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여유있는 여행기간이라면 다른 지역들도 함께 하루 일정으로 돌아보고 오는 경우가 많다. 오사카에서 편도로 1시간 정도 걸리는 곳들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서두른다면, 하루만에 왠만한 명소들을 다 들릴 수 있는 코스 계획이 가능하다.

 

 

 

 

 

 

우선 오사카 3박4일 경비를 살펴보면,

평균적으로 총 70만원 정도가 필요한 것 같다. 항공권이 저가항공 기준으로 약 20만원 초반대 부터 시작하고, 호텔은 2인 1박 기준 5만원대 부터 괜찮은 곳을 잡을 수 있기 때문에 이를 토대로 경비를 산출해보면, 약 50만원 정도가 항공과 호텔비용으로 소진된다. 그 외 일정당 경비가 필요한데, 일정에 따라 크게 달라지기는 하지만 오사카뿐만 아니라 왠만한 일본 여행지들에서는 하루 평균 5 ~ 7만원 정도가 들었던 것 같다.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것들도 많은 편이고, 교통비는 훨씬 비싼편이긴 하다.

 

 

[ 기본적인 오사카 여행경비 산출 ]

 

* 항공권 : 20만원 초중반 ~ (저가항공 왕복기준 / 시즌에 따라 다름)

* 호텔 : 5만원대 ~ (2인 1박기준 / 보통은 7~8만원대부터 가능함 / 4% 할인예약 가능 / 하단참조 )

* 교통비 : 주유패스와 쓰루패스에 사용여부, 각 일정에 따라 달라짐. 시내코스 기준 하루 평균 1만원 안 팎

* 식비 : 하루 평균 1 ~ 3만원으로 개인마다 차이가 있음

* 기타 비용 : 쇼핑비, 입장료 등이 포함 됨

* 여행자보험 가입비용 : 최소 몇 천원부터 가능 ( 하단참조 )

 

 

 

 

 

 

 

ⓒ 오사카 특급명소 도톤보리. 도톤보리에 대해 알아보자 : http://tguide.tistory.com/51

 

 

 

  

 

 

 

종합해보면, 오사카뿐만 아니라 어느 지역이나 3박4일 정도면 70만원 정도를 소비하는 것 같다. 교토나 고베 등 다른지역을 다녀온다고 해도 크게 달라지는 건 없는 듯 하다. 물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같이 비싼 입장료를 자주 지불하게 된다면 얘기는 달라지겠지만 말이다.


이전 포스팅 (일본여행 경비 계산법) http://tguide.tistory.com/84 에서도 언급 했듯이 해외여행 경비라는건 어느 나라, 어느 여행지를 가더라도 개인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개인의 소비성향과 계획한 코스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 만큼 가장 중요한 건 직접 항공과 호텔 요금을 알아보고, 계획한 일정에 따른 교통비나 식비 등을 계산해보면 어느 정도 정확한 여행 경비가 산출되지 않을까 싶다.

 

 

 

 

 

 

       

 

 

 

 

 

 

 

 

과연 일본여행 경비는 얼마나 필요할까?

 

이전 '일본 배낭여행 비용' 에 대한 포스팅과 동일한 내용들이라고 생각한다. 일단 일본의 경우 패키지 보다는 자유/배낭여행으로 다녀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여행경비를 계산해보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여행경비라는건 어느 나라, 어느 지역을 가더라도 개인차이가 크기 때문에 정답이란 있을 수 없다. 이전 포스팅에서도 언급했듯이 어떤 항공편과 호텔을 이용하고, 어떤 일정을 다녀오느냐에 따라서도 크게 달라질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여행경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들은 '며칠에 얼마가 든다' 라는 확답이 아닌 '며칠에 얼마가 들더라' 라는 개인적인 경험으로 받아들이는게 좋다고 생각한다.

 

 

 

 

 

 

일단 가장 기본이 되는 항공과 호텔비용에 대해 알아봐야 한다. 일정 경비의 경우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항공과 호텔은 거의 고정적이기 때문에 전체적인 경비를 미리 산출하는데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수기 시즌의 경우 최소 두 달전에는 미리 예약해두는게 좋으며, 특히 일본의 경우 워낙 수요가 많아서 서두르지 않으면 원하는 가격대에 원하는 항공권이나 호텔을 구하기 힘들 수도 있다.

 

항공권 가격은 보통 저가항공 왕복 기준으로 후쿠오카 노선 10만원 초중반대 ~ / 오사카 or 도쿄 10만원 후반대 ~ 20만원 중반대가 보통 수준이라고 보면 된다. 호텔은 2인 1박 기준 5만원대부터 시작하며, 7~8만원 정도만 되어도 만족감 높은 호텔을 예약할 수가 있다.

 

 

 

 

 

 

 

 

 

이제는 거의 필수가 되어가는 '여행자보험'도 하나의 경비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최소 몇 천원이면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부담없이 하나 챙겨가는게 낫다고 생각한다. 참고로 이 곳 티가이드 블로그의 패밀리 사이트인 '티플라이' 에서는 현대해상 여행자보험의 특별히 간소화 된 가입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일본 호텔의 경우 제휴사를 통해 누구에게나 최저가를 보장 + 4% 추가할인 가능한 제휴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으니 꼭 한번 참고해보길 바란다.

 

 

 

           

 

 

 

 

항공과 호텔 비용을 확인 하였다면, 세부적인 일정에 따른 비용도 산출해봐야 전체적인 일본여행 경비를 알아낼 수 있는데, 앞서 언급 했듯이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하루평균 5~7만원 정도 사용하는 것 같다. 교통비, 식비, 입장료, 쇼핑비 등이 포함되며, 훨씬 많게 혹은 적게 사용하는 날도 있지만, 대체적으로 평균이 그 정도 인듯 하다. 참고로 교통비는 다소 비싼편이지만 그 외 식비나 생활용품 등에 대한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훨씬 저렴한 것들도 많다.

 

 

 

 

 

 

개인적인 경험과 여러 여행자들의 의견을 종합해봤을 때 2박 3일 = 60만원 미만, 3박4일 = 70만원 안팎, 일주일 = 100만원 안팎 정도가 대략적인 일본여행 평균 경비인 듯 하다. 가장 정확한 방법은 항공과 호텔예약을 확정한 후 각 일정마다 사용할 금액과 여유금을 계산해보면 어느정도 가닥이 잡히지 않을까 싶다.

 

 

 

일본여행 준비물 / 돼지코란 무엇인가 + 여행플래너 및 준비물 체크리스트 다운로드

http://tguide.tistory.com/77

 

 

 

 

 

 

 

 

일본여행 비자는 필요없다. 무비자 입국이 가능하다.

 

첫 일본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꼭 한번쯤 궁금해하는 사항이 바로 일본여행 비자준비 문제이다. 비자란 외국인에 대하여 입국을 허가하는 증명서와 같은 것인데, 여행, 비즈니스, 유학 등 목적에 따라 비자 종류가 다양하다. 최근에는 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 왠만해선 무비자 입국이 가능한 나라들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일본의 경우 오래전 무비자 입국허가 내용이 체결되었기 때문에 90일(3개월) 이내로 돌아오는 여정의 여행을 목적으로 한다면, 비자를 준비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여권만 준비하고, 항공권과 호텔만 예약하면 바로 일본여행이 가능하다는 얘기이고, 미국의 ESTA 처럼 전자여행허가서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상당히 편리하다. 일본의 경우 입국심사가 까다로운 편은 아니지만, 여행일 수가 길어질 수록 질문이나 체크사항이 많아지게 되므로, 머무르는 곳의 정확한 주소와 호텔 바우처, 이티켓 등을 지참하고 가는 것이 좋다.

 

 

 

 

 

 

 

 

ⓒ 일본은 누구나 쉽게 다녀올 수 있는 여행지로서, 첫 해외여행이나 혼자 떠나는 배낭여행지로 안성 맞춤인 곳이다.

 

 

 

 

 

 

ⓒ 1박2일로 짧게 다녀올 수도 있고, 50만원 이하로 저렴한 해외여행이 가능하다.

 

 

 

 

 

 

 

 

 

오아시스21 나고야 여행의 시작을 알리다.

 

일본 중부지방의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나고야시. 그 안에서도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는 '오아시스21' 은 나고야의 빼놓을 수 없는 특급 여행명소가 되었다. 얼핏보면 UFO와 비슷한 모양을 하고 있는 오아시스21은 21세기의 오아시스라는 뜻을 담고 있는 조형물이자 복합공간으로서, 주변으로 버스 터미널과 쇼핑몰, 공원과 같은 여러 시설들이 복합적으로 모여있는 곳이다. 때문에 단순 여행자들뿐만 아니라 나고야 시민들이 많이 찾는 대표적인 상징물로 자리잡았다. 지하에는 쇼핑센터가 조형물 위 옥상에는 시민들을 위한 공원이 자리잡고 있으며, 낮 보다는 밤에 보는 야경이 일품이다. 또한 오아시스21 바로 옆에는 일본 최초의 TV 수신기능을 갖춘 철탑인 'TV타워 (일명 테레비타워)'도 있기 때문에 두 곳을 한번에 묶어 돌아보는 일정을 계획하기 좋다.

 

 

 

 

 

 

ⓒ TV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나고야 오아시스 21의 야경이다. 참고로 TV타워 전망대 요금은 600엔이다.

도쿄타워만큼의 웅장함이나 풍경을 지니고 있지는 않지만, 나고야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전망대로는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 독특한 외형과 불빛 덕분에 UFO 같은 재미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나고야는 일본 중부지방에 위치한 가장 번화한 도시로서, 다테야마, 나가노, 일본 알프스 산맥 등 중부지방의 기차여행 또는 렌트카 여행의 시작점이라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많은 여행객들이 해마다 나고야를 시작으로 한 중부 렌트카 여행을 다녀오고 있다.

 

 

 

 

+ Recent posts